지역친화ㆍ기부 확산 협력으로 “지역발전ㆍ시장 활성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강서구청(구청장 노현송)과 지역사회 발전 및 강서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강서도매시장은 2004년 2월 개장 이래 매년 김장나눔행사, 설ㆍ추석맞이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계기로 이러한 나눔활동이 보다 체계화되고 정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강서시장 도매시장법인 대표(서부청과 박평열 대표, 농협강서공판장 윤도수 장장, 강서청과 최지호 대표), 시장도매인연합회 대표(이구복 회장, 임완상 위원장), 강서구 새마을부녀회 조동희 회장 및 구역 대표,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강서수화통역센터, 샬롬의 집, 마음자리 등 강서구 유통인 단체와 사회단체가 참석,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2018년 설을 맞이하여 공사는 강서도매시장 유통인 및 임대입주자들과 함께 설맞이 과일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과일 440상자와 쌀, 김, 라면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과일 400상자는 강서구청(복지정책과) 주관으로 강서구내 어려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되고 나머지 과일과 식자재는 강서구내 소년소녀가장, 미혼모시설, 발달장애우시설, 샬롬의집, 강서수화통역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최인배 강서지사장은 강서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강서도매시장 내 모든 유통종사자들이 이웃사랑, 나눔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도매시장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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