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성남지역 식품 전문 중소기업들의 단체인 (사)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회장 김영식)가 올해도 어김없이 2018년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식품나누기’행사를 가졌다.

협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성남시청에서 관내 식품제조사와 유통사에서 기증한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에 이날 전달된 물품은 성남지역 25개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식 회장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식품기업들이 온정을 모았다”면서 “비록 많지 않은 물품이지만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는 (주)조이푸드를 비롯해 (주)서울식연, (주)블랑제리 김영모 (주)내팜 (주)개미식품, CJ씨푸드 스타식품 등 제조사와 현대백화점, 이마트분당점 등 유통사 등 26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회는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을 맞아 ‘사랑의 식품나누기’ 활동을 전개해 7억6,000만원 상당의 현품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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