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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오픈마켓…중소기업 관심 집중
‘제품 유통ㆍ판로 해결사’ ‘저임의 특별 영업사원’ 평가도
경기지역 우수제품 1,000여개 임점…품목 다양화ㆍ확대
2018년 02월 07일 (수) 09:10:56 김경호 ggalba@daum.net

식품ㆍ생활용품 등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도우미 ‘경기오픈마켓’이 품목 다각화를 적극 추진, 업계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일부 중소 식품업체 제품들을 ‘인기상품’으로 만들어내면서 또 하나의 ‘특별한 영업사원’ ‘유통ㆍ판로 해결사’ 등으로 불리며 호평 받고 있다.

   
경기오픈마켓 로고.
경기오픈마켓(대표 박선민)은 ‘뉴21커뮤니티’란 회사가 지난 2016년 7월 오픈한 경기지역 중소기업들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Plat Form). 경기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오픈마켓에 위탁 홍보서비스하는 업체이다. G마켓, 11번가, 쿠팡, 옥션, 신세계몰, 롯데닷컴, 스토어팜, 티몬, 위메프 등 오픈마켓과 e-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들에 제품을 입점시키고 관리해주는 일이 핵심 업무이다.

소비자들이 품목을 가리지 않고 컴퓨터와 모바일 등을 이용해 물건을 사는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대세로 굳어져가고 있는 ‘커머스 4.0시대’를 맞아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통해 판매를 돕는 ‘최적의 마케팅 도구’인 셈이다.

적지 않은 기업에게는 아직 낯선 판배방식이지만, 국내외 대형 유통업체들은 최근 들어 단일 플랫폼을 통해 유통, 물류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방향으로 즉 ‘커머스 4.0시대’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뉴21커뮤니티’는 지난 9년 동안 ‘전남오픈마켓’을 운영,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랫폼사업을 전국 주요지역으로 세분화ㆍ전문화시키는 중이다. 경기오픈마켓은 그 과정에서 탄생한 첫 성과물.

전남오픈마켓은 전남지역 산지직송 농수축산물과 3,000개 이상의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취급하면서 지금도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다. ‘뉴21커뮤니티’는 경기오픈마켓을 온라인 유통시장에 연착륙시킨데 이어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전북오픈마켓’도 조만간 런칭할 예정이다.

경기오픈마켓이 지난해 한 중소벤처기업 특화 증권회사로부터 클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는 사실은 경기오픈마켓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입점 기업은 주문취합ㆍ배송만…나머지는 통합고객센터에서 ‘일괄관리’

   
경기오픈마켓 홈페이지 초기화면(일부).
“경기오픈마켓을 통해 자사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은 소비자들의 요청에 맞춰 주문 취합ㆍ제품배송만 책임지면 되고 그 외의 모든 온라인 판매과정은 경기오픈마켓 통합고객센터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해준다”고 이지현 MD(머천다이저)는 소개한다.

전문 디자이너들이 기업 소개와 제품 등을 상세하게 소개해주는 사이트를 제작해주고,
4대 오픈마켓과 소셜 커머스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 제품을 동시에 입점시켜 판매를 돕고,
상품 홍보ㆍ광고와 SNS 마케팅, 고객상담 등을 일괄관리한다.
특히 아마존, 이베이, 일본 Q10, 중국 알리바바와 타오바오 등 해외 유명 오픈마켓에도 상품등록을 대행해준다는 것.

G마켓, 롯데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 직접 입점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등록신청과 입점계약, 수많은 제품 사진+설명 게재와 수시 업데이트, 이벤트ㆍ할인판매 등 고지, 주문과 배송절차 이행 등 번거롭고 복잡한 과정을 기업이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경기오픈마켓을 이용할 경우 기업이 직접 해야 할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관리해준다. 쇼핑몰 입점비용은 따로 없고, 일정한 매월 플랫폼 이용료(플랫폼 이용료+각 오픈마켓 키워드광고비)만 내면 돼 ‘싼값에 온라인 판촉ㆍ관리사원’을 두는 셈이다.

현재 경기오픈마켓에 입점한 제품은 1,000여개. 회사 MD들이 항시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발굴, 지속적으로 추가등록시키는 등 취급품목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경기오픈마켓은 특히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에 큰 비중을 두고 산지 현장방문 등 철저한 점검을 거쳐 속속 입점시키고 있다.

갈수록 급증 추세를 보이는 온라인 판매ㆍ유통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한마디로 ‘검색부터 배송까지’로 표현된다. 소비자가 한곳에서 검색을 시작해서, 상품 선택과 배송까지 한번에 이뤄지도록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현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대형마트, 포털 기업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규모와 서비스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업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커머스 4.0을 통해서도 모든 제품 판매과정을 플랫폼 안에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세상은 이처럼 온라인 커머스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티몬과 위메프 등 e-커머스들이 소비자 구매증가에 부응해 채소, 과일, 우유 등 ‘신선식품’만을 별도 취급하는 등 품목ㆍ카테고리별로 특화된 쇼핑몰까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은, 중소기업들이 경기오픈마켓에 주목하고 업무제휴를 맺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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