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영양학회 ‘환경변화와 대응전략’ 학술발표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고령사회가 시작된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라 하고, 14% 이상은 ‘고령사회’, 21%를 넘기면 ‘초고령사회’라 한다. 일본의 경우 이미 지난 2007년에 ‘초고령사회’를 맞이했으며, 한국도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식품영양학회(회장 이영순 계명문화대학교 교수)가 ‘고령사회 식생활의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한국식품영양학회 14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 본관 2층 가야금 B홀에서 고령사회를 준비하는 동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학술 내용을 담은 포스터 전시와 함께 4개 주제가 이어졌다.
제1주제는 ‘100세 시대 노인복지정책 방향’(이재용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좌장 백재은 부천대학교 교수)
제2주제는 ‘노년기의 영양문제와 식사관리’(김경주 서울 구로구어린이급식관지원센터장, 좌장 이성호 계명문화대학교 교수)
제3주제는 ‘시니어 영양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주나미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좌장 서광희 배화여자대학교 교수)
제4주제는 ‘일본의 섭식연하 곤란 고령자를 위한 QOL(Quallity of life)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단계별 식형태 현황과 적용방안’(김연정 대상(주) 연구기술부 식품연구소 조미소재연구실 식품소재연구팀 과장, 좌장 오세인 서일대학교 교수)

종합토의에는 △권순영 한양여대 교수 △이수정 부천대학교 교수 △김숙희 혜전대학교 교수 △송희순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박우포 마산대학교 교수 △금종화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등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식품관련학과교수협의회,(사)한국식품관련학회연합, (사)대한영양사협회, 문운당, 교문사, 파워북, 광문각, 수학사, SRC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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