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12월 7일 매일유업(주) 광주공장(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의 유가공품 제조현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매일우유 등 축산물 69종, 매일두유 등 가공식품 85종을생산하는 매일유업(주) 광주공장은 HACCP 인증공장으로 연매출액 2,458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국민 영양식품인 우유 등 유제품의 안정적 생산과 낙농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고 관련 업체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유통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한순영 광주지방청장, 매일유업 전호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류영진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축산물 안전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식약처도 축산물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원책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류 처장은 광주식약청을 방문하여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식의약 안전관리를 책임지는 직원들과 소통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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