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영양사협회가 위탁운영을 맡은 대전광역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나섰다.

대전 중구는 지난 11월 30일 대사동에 위치한 동방빌딩에서 박용갑 청장, 하재붕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대한영양사협회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과 센터 사무실·교육실 관람 등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9명의 식품 관련 전문 인력이 12월부터 2019년 연말까지 어린이 급식소 중 100명 미만의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 136개소를 대상으로 ▲방문 급식지도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급식용 식단 보급 ▲어린이 식사지도 ▲음식물 영양 정보 제공 ▲교육지원 등의 관리를 지원한다.

박용갑 청장은 “어린이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급식소 식자재의 위생적인 관리와 어린이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균형잡힌 식단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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