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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식품, 학교급식에서만큼은 퇴출돼야”
양기대 광명시장, Non-GMO 학교급식 사례발표 ‘관심’
2017년 10월 26일 (목) 10:34:39 김경호 ggalba@daum.net

“광명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학교급식에 ‘Non-GMO(유전자변형이 없는 식품)’를 사용하도록 하고, 무상 고교급식 열었습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급식도 교육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미래의 지역인재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과감히 투자할 것입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GMO 없는 바른먹거리 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참석해 ‘학교급식에서 GMO 식품 추방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갖고 광명시의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양기대 시장
그는 이날 “지역 내 22개 중ㆍ고등학교 2만여 학생을 대상으로 콩ㆍ옥수수 원료의 식용유와 장류(된장, 고추장 등 5개 품목)를 Non-GMO 가공품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시작했다”며 “현재는 두부, 콩나물, 우리밀 제품 등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 시장은 “이 같은 정책적 지원에 학교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학교급식 혁명의 모델이 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교급식에서 GMO 식품을 추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체장의 정책적 의지와 판단력, 그리고 이를 추진하는 공무원의 책임감이 중요하다”며 “GMO 완전 표시제를 통한 식품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적어도 학교급식에서만큼은 GMO 식품이 퇴출되는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의 Non-GMO 학교급식 지원정책은 주요 언론의 보도를 통해 전국적으로 소개돼 현재는 전남 순천시, 경기 안양시, 서울 서대문구 등 20여개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자료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현권, 남윤인순, 윤소하 국회의원과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우원식 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 식품영양 분야 학계와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Non-GMO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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