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곳 공동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홍보관’ 운영

부산시 14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들이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7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영양 식생활과 위생안전 2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영양식생활 체험부스에서는 ‘성장UP! 안심UP! 건강한 어린이급식!’이라는 주제로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뉴틀이(북구센터 캐릭터)의 식품구성 자전거 인형극, 식품구성 벌룬 자동차, 알록달록 컬러푸드 열쇠고리 만들기, 짠맛,단맛 미각테스트 진행 및 어린이용 교구, 교육 자료를 전시한다.

위생안전 체험부스에서는 ‘세균ZERO! 걱정ZERO! 안전한 어린이 급식!’을 주제로 식품위생 관련 룰렛다트게임, 식중독을 예방하고 올바른 손씻기 실천을 위한 뷰박스 체험과 약속다짐 캠페인을 운영하며,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지도 물품 등을 전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풍요로운 가을, 먹거리 가득한 축제의 장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2년부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위해 체계적인 위생 안전 영양관리를 위한 센터를 14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어린이는 6월말 기준, 부산시 어린이 급식소 2,024개소 어린이 8만1,273명(수혜율 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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