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대표 정세장)은 지난 16일 농협식품(대표 윤석천)과 쌀 가공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면사랑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면ㆍ면소스 공식후원사이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오른쪽)과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면사랑은 국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면 가공제품 연구ㆍ개발ㆍ제조를 맡고, 농협식품은 자사 유통망을 이용해 신제품 출시ㆍ유통ㆍ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국산 쌀가루가 들어간 ‘우리쌀 잔치국수’를 필두로 가정 간편식 시장을 겨냥한 냉동 용기면과 팩면, 실온 면제품 등이 면사랑과 농협식품의 이름을 나란히 달고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연내 유통될 예정이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농협식품의 유통망과 면사랑의 25년 제조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엄선된 국산 쌀을 활용한 다양하고 맛있는 면요리 제품을 통해 국산 쌀 가공식품 대중화ㆍ면식(麵食)문화 다양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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