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 가락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7년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되어 6월부터 8월까지 성인편, 청소년편, 아동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백문이 불여일견(百聞이 不如一見)’ 이라는 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마트와 편의점이 익숙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시장을 소개하고, 성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려 물건을 사고, 사람을 만나는 ‘시장’의 인문학적 의미를 찾는데 그 의미가 있다. 

‘시장’에 대하여 집필한 저자들과 함께 시장의 인문학적 의미를 나누고, 한국의 장터로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한국의 장터에서 만나는 인문학’(성인, 6월,「한국의 장터」저자 정영신 진행), ‘시장! 물건과 정보, 문화 교류의 장’ (청소년, 7월,「둥글둥글 지구촌 시장이야기」저자 석혜원 진행), ‘북적북적 시장 구경 한 바퀴’ (아동, 8월,「시장은 왜 생겼을까?」저자 서보현 진행)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끝난 후, ‘우리만의 시장 사진전’, ‘건강한 시장 속 요리클래스’ 등의 후속모임을 통하여 시장 여행을 추억하는 기회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7년 길 위의 인문학’ 및 각종 문화프로그램은 가락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plib.or.kr/spalib)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