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리/충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10일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유성구 가정로 소재)에서 ‘건강 쑥쑥 가족운동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와 학부모, 원장·교사 등 9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운동회는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개인위생관리 습관의 자발적 실천 유도를 위한 꿈나무 행복성장 프로젝트의 일환.

이날 센터는 어린이들에게 방문 및 집합교육으로 진행하였던 영양·위생교육 내용을 재미있는 운동으로 접목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개하여 어린이의 실천적 건강한 식습관 함양을 통한 평생건강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온 가족 참여를 통한 센터의 신뢰확보 및 융합형 영양·위생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이날 영양놀이로 건강한 간식 먹기, 컬러푸드 알기, 골고루 먹기, 안전한 식품선택하기, 올바른 이닦기, 깨끗한 손씻기 등의 주제를 굴려라 맛있는 간식나라까지(지구 굴리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컬러푸드(캥거루달리기), 친구야 골고루 먹자(볼풀공 서바이벌 게임), 우리는 모두 건강한 어린이(식품피라미드 쌓기 및 신발던지기), 뽀득뽀득 손씻기(색깔판 뒤집기), 안전한 식품 선택하기(해일주의보 및 전략줄다리기) 등을 재미있는 운동 놀이로 전개하였다.

또 센터는 학부모 대상으로 나의 영양점수를 알아보는 인바디 측정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유성구 보건소(소장 최경만)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운동회에 참여한 학부모의 건강상담에도 일익을 담당하여 운동회를 비롯한 체험행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가족운동회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민태권 유성구 의회 의장은 유성구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노고를 치하하며 유성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센터는 이날 신나고 재미있게 최선을 다한 모든 어린이들을 시상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고 개인위생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e프레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