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ㆍ산업체 성장발전 상호협력하기로

박홍양 건국유업/건국햄 대표(오른쪽)가 이필용 음성군수와 MOU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유업·건국햄(대표 박홍양)은 음성군(군수 이필용)과 18일 본사에서 지역교육 및 산업체 성장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건국유업·건국햄은 음성군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매월 100만원을 음성장학회에 기탁하고, 음성군은 건국유업·건국햄 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건국유업·건국햄은 지난 1966년 건국 축산식품을 설립한 이래로 1999년 음성공장을 완공했으며 2009년 건국유업과 건국햄을 통합하여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박홍양 대표이사는 회사 직원들의 재활용품 수집비용을 음성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음성장학회는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음성군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와 박홍양 대표이사가 지역교육 및 산업체 성장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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