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인천가공물류센터 15일부터 가동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이 15일 열린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위생설비·첨단장비 등 갖추고 연간 1만t 처리

수협중앙회가 인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가공공장을 15일 준공,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학교와 군부대 등 대형 급식시설의 수산물 공급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15일 인천 중구 항동 '인천가공물류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부터 2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된 인천가공물류센터는 지상 3층, 총면적 1만1,960㎡ 규모로 1일 40t, 연간 1만t의 수산물 가공처리 능력을 갖췄다.

특히 원료 입고시 인력을 대신해 원료를 적재하는 로봇 파렛타이저 시스템, 위생적으로 건립된 해동실에서 품질을 최대한 유지시켜 주는 가온가습 해동시스템, 이물질을 선별할 수 있는 풍력이물선별기 등 최첨단 자동화 가공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충족하는 첨단 위생설비와 자체 실험검사실을 설치해 중금속이나 잔류동물용 의약품, 원산지를 판별하는 DNA검사까지 가능한 장비를 구축하고 있어 각종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이 가능해진다.

수협은 학교 급식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위생기준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2006년부터 수도권 지역의 가공물류센터 설치를 검토해 오던 중 중구 항동 수협중앙회 인천공판장 유휴부지와 기존 냉동창고 부지를 활용해 인천에 짓기로 결정했다.

인천가공물류센터 가동을 위해 200여명의 생산직원과 50여명의 사무인력 등 250여명을 새로 채용하게 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철 수협중앙회 식품사업부 팀장은 "첨단 검사장비를 갖춘 센터 준공을 계기로 수도권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센터가 위생적인 제품을 신속히 공급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협은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단체급식가공장(HACCP지정, 2002년)과 부산 감천항물류센터(HACCP지정, 2008년)를 운영하면서 지자체와 학교와 등에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해 왔다.

수협중앙회가 인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가공공장을 15일 준공,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학교와 군부대 등 대형 급식시설의 수산물 공급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수협중앙회는 오는 15일 인천 중구 항동 '인천가공물류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부터 265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된 인천가공물류센터는 지상 3층, 총면적 1만1,960㎡ 규모로 1일 40t, 연간 1만t의 수산물 가공처리 능력을 갖췄다. 특히 원료 입고시 인력을 대신해 원료를 적재하는 로봇 파렛타이저 시스템, 위생적으로 건립된 해동실에서 품질을 최대한 유지시켜 주는 가온가습 해동시스템, 이물질을 선별할 수 있는 풍력이물선별기 등 최첨단 자동화 가공 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충족하는 첨단 위생설비와 자체 실험검사실을 설치해 중금속이나 잔류동물용 의약품, 원산지를 판별하는 DNA검사까지 가능한 장비를 구축하고 있어 각종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이 가능해진다. 수협은 학교 급식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위생기준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2006년부터 수도권 지역의 가공물류센터 설치를 검토해 오던 중 중구 항동 수협중앙회 인천공판장 유휴부지와 기존 냉동창고 부지를 활용해 인천에 짓기로 결정했다. 인천가공물류센터 가동을 위해 200여명의 생산직원과 50여명의 사무인력 등 250여명을 새로 채용하게 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철 수협중앙회 식품사업부 팀장은 "첨단 검사장비를 갖춘 센터 준공을 계기로 수도권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센터가 위생적인 제품을 신속히 공급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협은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단체급식가공장(HACCP지정, 2002년)과 부산 감천항물류센터(HACCP지정, 2008년)를 운영하면서 지자체와 학교와 등에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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